[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8회 동점 솔로포를 폭발하는 등 100% 출루로 맹활약했다.
최지만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조쉬 제임스의 4구 96.6마일(155.5km)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가 3-3 동점을 이루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앞서 최지만은 안타 1개와 볼넷 2개를 생산하며 100% 출루를 기록했다. 4타석 2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9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중월 끝내기 홈런을 맞고 3-4로 패했다. 탬파베이가 3연승을 먼저 거두고도 2연패를 당해 시리즈는 6차전으로 향한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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