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KK’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팀의 포스트시즌 첫 경기에 선발 등판한 가운데, 1회 많은 공을 던지며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이날 김광현은 4-0으로 앞선 1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내준 뒤 매니 마차도에게 우익수 방면 안타를 맞았다. 무사 1-3루의 위기.
이어 김광현은 후속 에릭 호스머에게 중견수 방면 깊은 플라이를 내줬고, 이 사이 타티스 주니어가 홈을 밟았다. 세인트루이스의 4-1 리드.
이후 김광현은 1사 1루 상황에서 윌 마이어스를 삼진으로 잡은 뒤 토미 팸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하며 1회 수비를 마감했다.
김광현은 실점을 1점으로 최소화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으나, 1회 무려 23개의 공을 던지며 불안한 모습을 노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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