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동차 부품공장서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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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9.26 11:06

인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관들이 인천 가좌동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건물은 2층짜리로 소방당국은 2층 내부에서 처음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1분쯤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 80명과 펌프차 등 차량 36대, 소방헬기, 무인방수탑차 등도 현장에 투입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수색을 하고 있으며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아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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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6, 2020 at 09: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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