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케이프=김민지 기자] 현대차증권이 28일 한국항공우주 목표 주가를 30,000원으로 하향했다.
배세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면서 "목표주가 하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민항기 수요 감소 우려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 2분기 매출액 7,211억원, 영업이익 612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했다.
컨센서스 하회는 1)코로나 영향에 따른 전방업체의 감산으로 기체 부품 매출이 크게 감소했고,2)민수헬기 개발 충당금 130억원 설정,3)이라크 기지재건 120억원 설정 등 영향으로 배 연구원은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코로나 영향으로 항공운송 산업의 전반적인 침체가 수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코로나 이슈 해소로 민항기 산업의 정상화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August 28, 2020 at 10: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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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이프 증시리포트]한국항공우주, 기체 부품 회복이 관건 - 뉴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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