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자동차가 부품업체들에 가격 인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판매 감소가 주원인이다.
| /사진=AFP |
토요타는 2차 하청업체까지 포함하면 4만개가량 기업이 있어 영향은 연쇄적으로 넓게 미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는 엔진 등에 사용하는 특수강 가격이 지난해 말과 비교해서 톤당 7000엔(8만원)가량 내렸다면서 관련 부품의 가격 인하를 요청했다. 다만 닛케이는 부품기업들 역시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토요타의 요청을 얼마나 받아들일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토요타는 코로나 여파로 지난 4월 세계 판매량이 46.3% 감소했고 5월엔 감소폭이 31.8%로 줄어 다소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 전체로는 판매량이 15% 줄고(890만대) 연결 영업이익이 약 80%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토요타는 당초 세계 자동차기업 시가총액 1위였지만 이달 초 미국의 전기차기업 테슬라에 자리를 내줬다. 테슬라는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매출 5% 감소라는 예상 밖 호성적을 내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July 27, 2020 at 07: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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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토요타의 굴욕, 부품사들에 "가격 깎아달라"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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