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 |
10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3일 이런 내용의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안을 고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답십리동 952번지 일대 1만7914㎡ 부지에 상한 용적률 840%를 적용한 최고 높이 105m(29층), 7개 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엔 603가구 아파트와 판매시설 및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는 1982년 준공돼 올해 38년차를 맞은 노후 건물이다. 중앙상가 가~라 4개 동에 가각 5개 층(지하 2층~지상 3층)으로 구성됐다. 현재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는 도소매점 744개가 운영 중이다.
하지만 최근 산업 환경 변화로 기능이 약해져 빈 점포가 늘어나고 시설 노후화로 개발이 시급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재개발 사업으로 노후 지역을 정비하고 주거가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공간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 조감도. /사진제공=동대문구 |
September 10, 2020 at 09: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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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 자동차부품상가, 최고 29층 주상복합 탈바꿈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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