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60만불 규모 지지격자, 마지막 인도분 운송 마쳐
[에너지신문] 한전원자력연료가 브라질 핵연료회사인 INB사와 지난 2017년 8월 체결한 약 560만달러(65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달 24일 브라질 현지에 올해 마지막 인도분인 약 200만달러(25억원) 상당의 지지격자를 운송했다고 밝혔다.
지지격자는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전달을 향상시키는 핵연료 핵심부품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006년 6월 브라질 INB사와 최초로 핵연료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매년 INB사가 제조하는 표준형 핵연료의 지지격자 및 소형부품류(연료봉 스프링 및 슬리브) 수출을 확대해 왔다. 현재 내년 공급분에 대한 신규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을 추진 중이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코로나 19로 야기된 최근의 어려운 수출 상황에도 불구, 지지격자 및 소형부품류의 해외수출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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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1, 2020 at 09: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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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원자력연료, 브라질에 핵연료 핵심부품 수출 완료 - 에너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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