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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4, 2020

성윤모 "저신용 車부품기업, 금융지원 외면…사각지대 해결해야"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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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저신용 車부품기업, 금융지원 외면…사각지대 해결해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과 관련해 "신용등급이 낮은 부품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지원의 사각지대가 있다"며 금융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성 장관은 이날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함께 코리아에프티 판교 연구소에서 열린 '상생을 통한 자동차 산업 살리기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현대기아차·한국GM 등 완성차 업체, 1·2차 부품협력업체 4개사, 자동차산업협회와 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이 자리해 업계 애로와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자동차 산업은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수요가 급감하면서 우리 부품기업들이 일감 감소와 유동성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은 상황을 전하며 "6월부터는 수출상황이 조금씩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그동안 누적된 고정비용 부담 등으로 업계의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 부품산업은 장치산업의 특성상 부채비율이 높다"며 "다양한 신차 출시에 맞춰 금형 및 설비투자가 집중되면서 신용등급에 애로가 발생한 기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추가적인 금융지원 요청이 은행창구에서 외면 당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성 장관은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최대 규모인 40만명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타 산업과 연관효과가 매우 큰 핵심 기간산업"이라면서 "이러한 핵심 기간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부품업계"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신용등급이 낮은 부품기업이나 중견기업 등 지원의 사각지대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당면한 유동성 위기만 극복한다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자신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성 장관은 "은행창구에서 지원방안이 원활하게 작동해 우리 부품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장들이 현장을 독려하고 격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성차 업계는 부품업계를 지키고 공급망을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주 상생보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는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3800억원 규모의 전기차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했다. 1조원 규모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사업도 내년부터 본격화 할 예정이다.

세종=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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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5, 2020 at 07:3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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