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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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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어쩌면 시리즈의 향방을 가를 수도 있는 5차전. 클레이튼 커쇼가 출격하는 가운데, 최지만(탬파베이)은 4차전에 이어 다시 벤치에 대기한다.

LA 다저스와 탬파베이 레이스는 26일 미국 텍사스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을 갖는다.

다저스, 탬파베이는 팽팽한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다저스가 한 발 앞서나가면, 탬파베이가 곧바로 추격하는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2승 2패로 맞서고 있어 5차전을 따내는 팀은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단 1승 남겨두게 된다.

다저스는 1차전서 퀄리티스타를 작성한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등판한다. 커쇼를 앞세운 다저스는 무키 베츠(우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맥스 먼시(1루수)-윌 스미스(지명타자)-코디 벨린저(중견수)-크리스 테일러(2루수)-작 피더슨(좌익수)-오스틴 반스(포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탬파베이는 좌완투수 커쇼에 대비하기 위해 4차전에 이어 다시 우타자를 대거 배치했다. 우타자 6명이 선발 출장한다. 이로 인해 최지만은 교체 자원으로 대기한다.

탬파베이 타순은 얀디 디아즈(1루수)-랜디 아로자레나(지명타자)-브랜든 로우(2루수)-마누엘 마르고(좌익수)-헌터 렌프로(우익수)-조이 웬들(3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케빈 키어마이어(중견수)-마이크 주니노(포수)다. 타일러 글라스노우가 커쇼와 맞대결한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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