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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6, 2020

양준혁, 2500안타 박용택에…``꼭 깨고 싶었던 기록, 유종의 미 축하해``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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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박용택, 프로야구 최초 2500안타 달성
LG 박용택, 프로야구 최초 2500안타 달성. 자료사진=연합

방송인 양준혁이 KBO리그 최초 2500안타를 달성한 LG 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을 축하했다.

양준혁은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 박용택 선수의 2500안타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꼭 깨고 싶었던 기록인데 후배 박용택 선수가 대신 깨주네요. 올해 은퇴한다는데 유종의 미를 거두는 거 같아 넘 보기좋고 은퇴 후에도 꽃길만 걷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박용택은 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9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기록했다.

이 2500안타는 프로야구 39년 역사상 최초의 대기록으로 역대 2위 양준혁(2318개), 3위 김태균(한화·2209개)과의 격차가 커 당분간 깨기 힘든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LG 박용택, 프로야구 최초 2천500안타 달성
사진=연합

박용택은 2018년 6월 8일 대구 삼성전에서 2점 홈런으로 역대 두 번째 2300안타를 기록했고, 6월 23일 잠실 롯데전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양준혁의 2318안타를 뛰어넘어 KBO리그 최다안타 기록 보유자가 됐다.

한편 통산 2222경기에 출전한 박용택은 2경기만 더 뛰면 2018년 KIA 정성훈이 기록한 2223경기를 뛰어넘어 역대 최다 경기 출장 신기록도 달성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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