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KBS News
스마트폰 1대당 반도체칩 38개가 들어가는데, 수입이 절반이고 이 중 상당수가 한국산입니다.
지난해에만 삼성과 SK가 10조 원어치를 팔았는데 15일부터 수출길이 막혔습니다.
반도체가 들어가는 디스플레이 패널까지 규제대상이 되면서 관련업계 단기 타격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다만, 중국의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생산을 늘리고 있어 화웨이를 대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매출감소를 버틸 여력이 부족한 국내 중견, 중소기업들입니다.
당장 화웨이를 대신할 납품처를 찾아야 합니다.
일부는 미 정부에 판매 허가 신청을 준비중이지만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반도체 소재 부품업체들은 또다른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중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을 늘릴 경우 새로운 시장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에도 잘 버텨왔던 국내 반도체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September 16, 2020 at 06: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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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에 부품업체도 타격...수요 이동 '기대'도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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