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경제 = 장은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의 친환경차로의 사업전환 등 10개 기업 사업재편계획이 승인됐다.
이중 6개사(중견4, 중소2)는 테마형 수요발굴을 통해 '내연기관차에서 수소·전기차'로 진출하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6차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10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24일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기업 중 9개는 지난해 기업활력법 개정으로 과잉공급 유형 이외에 새로 도입된 '신산업진출' 유형이다.
이로써 기업활력법 누적 승인기업은 총 128개, 신산업진출 유형 기업은 총 14개 업체로 늘어나게 됐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이번 승인기업 10개사는 사업재편 기간(5년) 동안, 신산업분야의 기술개발 또는 신제품 양산을 위해 약 1000여명을 신규고용하고, 총2300억 원을 신규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승인기업들이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GVC)에서 첨단부품 공급 핵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심의 통과 기업들 중 수소연료전지(2개), 냉각조절장치(1개), 모터(1개), 배터리(1개), 차체(1개) 분야의 총 6개사는 '내연기관차→ 수소·전기차' 테마로 승인을 받았다.
㈜상아프론테크는 엔진부품 등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중견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수소연료전지(Stack)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과감한 기술 개발 및 신규 투자를 추진한다.
인지컨트롤스(주)는 냉각조절장치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중견기업으로, 열에너지가 많이 발생하는 연료전지(Stack)에 적합한 정밀 온도제어 및 고응답성의 냉각조절장치 개발 및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
덕양산업(주)는 자동차 내장재를 제조·판매하는 중견기업으로, 시장전망이 밝은 친환경차의 배터리 경량화 기술개발 및 대량생산을 통해 새로운 지속 성장가능 엔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넥은 고압주조 기술력이 뛰어난 중견기업으로, 기존 철에서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경량화·내식성·방열이 우수한 친환경차용 구동계 하우징(외함, 外函) 제조 기술개발 및 양산설비 구축을 추진한다.
㈜제이앤티지는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Stack)의 중요 부품인 기체확산층(GDL, Gas Diffusion Layer)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한 중소기업으로, 성능 고도화 및 대량생산 설비를 투자하여, 기체확산층(GDL)의 국산화에 나선다.
㈜새한산업은 철강을 소재로한 다양한 차제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중소기업으로, 이종소재 조립기술을 바탕으로 알루미늄 가공공법을 개발하여 친환경차 차체부품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

이외에도 4개 기업이 무인항공기, 폴더블폰, 스마트홈, 스마트 의료기기 등 국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유망 신산업으로 본격 진출한다.
산업부는 사업재편을 통해 신산업으로 진출하는 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전담기관인 대한상의 기업활력지원센터와 함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을 지난 4월 사업재편 전담기관으로 추가지정, '기업활력지원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
산업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변혁의 시기에 우리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해서는 선제적 사업재편에 대해 적극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므로, 향후 사업재편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정책화하겠다”고 밝혔다.
오늘경제
June 25, 2020 at 06:4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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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기업 생태계 변화"...산업부, 10개 기업 사업재편계획 승인 - 오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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